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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 증시의 혼조세와 금리 결정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 속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특히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코스피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1. 주요 지수 마감 현황
| 지수 | 마감 지수 | 전일 대비 | 등락률 |
| 코스피 | 3,863.02 | ▲ 5.24p | +0.14% |
| 코스닥 | 857.09 | ▲ 1.06p | +0.12% |
- 코스피는 3,860선을 회복하며 소폭(0.14%) 상승 마감했습니다.
- 코스닥 역시 약보합으로 시작했으나 장 후반 상승 전환하며 소폭(0.12%) 상승 마감했습니다.
2. 수급 동향 (코스피 기준)
| 투자 주체 | 순매수/순매도 | 규모 |
| 기관 | 순매수 | 1,520억 원 |
| 외국인 | 순매도 | 890억 원 |
| 개인 | 순매도 | 630억 원 |
- 기관이 1,5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순매도세를 멈추고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주체로 작용했습니다.
-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기관의 매수세가 이를 상쇄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3. 특징 종목 및 업종
- 자동차/2차전지 강세:
- 현대차(+1.5%)와 기아(+1.2%) 등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0.9%), 삼성SDI(+0.8%) 등 2차전지 섹터도 전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 반도체 혼조 및 약보합:
-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2%)와 SK하이닉스(-0.5%)는 소폭 하락하며 시장의 상승 폭을 제한했습니다.
- 방산/원전 강세: 최근 정책 모멘텀과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 두산에너빌리티(+1.8%)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환율: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하락한 1,474.15원으로 마감하며 소폭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4. 향후 시장 전망 및 관점 포인트
- 기준 금리 결정: 내일(11/27)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이 단기적인 국내 증시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시장은 대부분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지만, 향후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코멘트가 중요합니다.
- 미국 연휴 이후 흐름: 이번 주 목요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하고, 금요일(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조기 폐장하는 등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미국 증시의 영향력은 다소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휴 이후 발표될 경제 지표와 연준 인사 발언에 주목해야 합니다.
- 수급 불안정 해소 여부: 외국인이 다시 순매도로 전환했으나,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며 수급 불안을 일부 해소했습니다. 향후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재개되거나 기관의 매수 기조가 유지될지가 지수 강세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종목별 순환매 장세: 대형주(특히 반도체)의 방향성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자동차, 2차전지, 방산 등 개별 업종의 모멘텀을 가진 종목들 위주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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