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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해외송금이 확 달라진다! 은행 자유선택·증빙 없이 연 10만달러까지

트렌드X 2025. 12. 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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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은행 10만달러 + 소액송금업체별 5만달러씩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모두 합쳐서 10만달러로 제한된다는 내용입니다.

 

[현재기준]

1. 지정거래은행 제도 (5,000달러 기준)

  • 건당 5,000달러를 초과하는 송금을 할 때 적용되는 제도
  • 5,000달러 넘는 금액은 지정한 특정 은행을 통해서만 송금 가능했음
  • 예: 하나은행을 지정하면, 5,000달러 이상 송금은 하나은행을 통해서만 가능

2. 무증빙 송금 한도 (은행 10만달러, 비은행 5만달러)

  • 연간 증빙 없이 보낼 수 있는 총액의 기준
  • 은행권: 연 10만달러
  • 비은행권: 연 5만달러 (업체당)

기사 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https://www.news1.kr/finance/general-finance/6002888

 

"아무 은행에서나 10만달러"…'지정은행 폐지'에 해외송금 경쟁 본격화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업체 상관없이 연 10만 달러까지 무증빙 송금 케뱅, 해외송금 수수료 인하…토뱅, 외화통장 직접 송금 준비 중 정부가 해외송금 정책을 개편하면서 비교적 송금 절차

www.news1.kr

 

1. 무증빙 송금 한도 통합 

현재 은행과 소액송금업체의 무증빙 송금 한도가 분리되어 있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금융기관을 합쳐 연 10만달러(약 1억4700만원)까지 증빙 없이 송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은행에서 6만달러, B소액송금업체에서 4만달러를 보내는 등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해집니다.

 

2. '지정거래은행' 제도 26년 만에 폐지 

가장 큰 개편점은 1999년 이후 26년간 유지되던 지정거래은행 제도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5000달러 이상을 보낼 때 특정 은행을 정해야 했지만, 내년부터는 여러 은행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새로운 감시 시스템 도입 

정부와 한국은행이 '해외송금 통합모니터링시스템(ORIS)'을 개발하여 2026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금융기관의 무증빙 송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게 되어, 외환규제를 회피하려는 분할송금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효과: 유학생 학비, 해외 직구, 소규모 무역 등 해외송금이 훨씬 편리해지며, 금융기관 간 경쟁 심화로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