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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월 02일, 화요일) 미국 증시 마감 상황
트렌드X
2025. 12. 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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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발표된 강력한 고용 지표(비농업 고용보고서)와 서비스업 경기 확장 소식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고용 시장의 견고함이 경기 연착륙 기대감을 높였고,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더해지며 시장 전반의 투심이 개선되었습니다.
1. 📈 오늘 마감된 미국 증시 요약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와 S&P 500이 1%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지수 | 마감 수치 | 변동 (포인트) | 변동 (%) |
| S&P 500 | 6,825.10 | +62.52 | +0.92% |
| 나스닥 종합 | 25,235.80 | +263.65 | +1.05% |
| 다우 산업 | 47,432.89 | +224.10 | +0.47% |
출처: Bloomberg, Reuters, Wall Street Journal 등 (2025년 12월 02일 현지시간 마감 기준)
2. 🔑 주요 상승 요인 분석
- 📈 예상치를 상회한 비농업 고용보고서 (경기 연착륙 기대감):
-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180,000건)를 크게 상회하는 240,000건을 기록하며 견조함을 입증했습니다.
-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도 미국 경제가 침체하지 않고 '연착륙(Soft Landing)'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 서비스업 경기 확장 (ISM 서비스업 PMI):
-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 52.0를 상회하는 53.8을 기록하며 서비스업 경기가 견조하게 확장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이는 경기 둔화 우려를 낮추고, 시장의 긍정적인 심리를 강화했습니다.
- 🏦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 강력한 고용 지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이미 종료되었으며, 이제는 금리 인하 시점을 논의할 것이라는 확신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특히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의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3. 특징 종목, 업종 분석
🚀 특징 종목 (The Magnificent Seven 및 AI 대형주)
기술 성장주들이 강력한 고용 데이터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 기업명 | 주요 내용 | 주가 변동률 |
| 테슬라 (TSLA) | 전기차 수요 우려 속에서도 시장 강세에 동반 상승 | +2.5% |
| 엔비디아 (NVDA) | 고금리 환경 종료 기대감에 힘입어 AI 테마 다시 부각 | +2.2% |
| 마이크로소프트 (MSFT) | 견조한 시장과 기술주 강세 속에서 상승 유지 | +1.5% |
| 애플 (AAPL) | 기술주 전반의 강세 흐름에 편승 | +1.0% |
| 아마존 (AMZN) | 강력한 사이버 먼데이 실적에 이어 추가 상승 모멘텀 | +1.8% |
| 엑슨 모빌 (XOM) | 전날 유가 급등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로 소폭 하락 | -0.5% |
🌐 특징 업종 (S&P 500 섹터)
기술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으며, 경기 민감주인 임의 소비재와 산업재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 업종 | 변동률 | 주요 특징 |
| 기술 (Technology) | +1.5% | 금리 인상 종료 확신과 견조한 경기 지표에 가장 크게 반응. |
| 임의 소비재 (Consumer Discretionary) | +1.2% | 견고한 소비(블랙 프라이데이/사이버 먼데이) 및 경기 연착륙 기대 반영. |
| 산업재 (Industrials) | +1.0% | 경기 연착륙 및 서비스업 경기 확장 지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
| 에너지 (Energy) | -0.5% | 전날 유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마감. |
4. 🔮 향후 증시 전망 및 관전 포인트
- 물가 지표 확인 (CPI): 다음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강력한 고용과 서비스업 확장이 '인플레이션 재가속'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물가 상승 압력이 실제로 둔화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PI가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 연말 산타 랠리(Santa Rally) 기대감: 고용 및 ISM 지표가 모두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연말 증시 강세(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와 기업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지 주시할 것입니다.
- AI 및 대형 기술주의 리더십: 강력한 기술주 리더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다음 주 CPI를 비롯한 거시 지표 발표 이후에도 시장의 상승을 주도할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견고한 고용 및 서비스업 지표는 경기 연착륙 기대감을 높이며 시장에 강력한 상승 동력을 제공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CPI 발표를 주목하며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