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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월 24일, 월요일) 한국 증시 마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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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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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월 24일, 월요일) 한국 증시 마감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장 초반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1. 주요 지수 마감 현황
| 지수 | 마감 지수 | 전일 대비 | 등락률 |
| 코스피 | 3,846.06 | ▼ 7.20p | -0.19% |
| 코스닥 | 856.44 | ▼ 7.51p | -0.87% |
- 코스피는 장 초반 3,917.16까지 상승하며 출발했으나,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 등에 밀려 하락 전환했습니다.
- 코스닥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2. 수급 동향 (코스피 기준)
| 투자 주체 | 순매수/순매도 | 규모 |
| 기관 | 순매수 | 8,942억 원 |
| 외국인 | 순매도 | 4,251억 원 |
| 개인 | 순매도 | 4,533억 원 |
- 기관이 나홀로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 폭을 방어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순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장중 순매도로 전환한 것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3. 특징 종목 및 업종
- 2차전지/자동차 약세: LG에너지솔루션(-3.17%), 삼성SDI(-2.60%) 등 2차전지주와 현대차(-0.77%) 등 자동차주가 동반 하락하며 시장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 반도체 혼조: 삼성전자(+2.0%)는 상승했으나, SK하이닉스(-0.19%)는 약보합을 보였습니다.
- 환율 상승: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477.1원으로 마감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외국인 매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 개별 이슈: 인적 분할 후 상장한 삼양바이오팜이 상한가(29.89%)를 기록하는 등 일부 종목에서 개별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4. 시장 분석 및 전망
- 금리 인하 기대감: 주말 사이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 장 초반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차익 실현 및 관망: 하지만 주중에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과 미국 증시의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커졌습니다. 특히 장 초반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 AI 버블 논란: AI 관련주의 고평가 우려와 수급 불안이 이어지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이라는 전문가 진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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